답변이 늦었습니다.
1. 붙습니다만 콩크리트의 작은 요철의 질감도 그대로 전달됩니다. 요철의 크기가 작다면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보기에 완성도가 떨어지는 점은 분명합니다.
2. 함석판을 사용하면 훨씬 좋습니다. 다만 함석판을 최대한 조심해서 다루세요~ 함석판이 부분적으로 타격을 받거나
꺽인 부분도 나타납니다.
---------- Original Message ----------
사무실 벽면(콘크리트 벽, 흰색 페인트)에 123cm x 250cm 정도 되는 무광 화이트보드를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벽에도 그냥 잘 붙는지요? 사무실 벽이 맨들맨들한 벽이 아니라
콘크리트의 질감이 있는 상황이라 붙였을때, 시트지도 평평하지 않고 우둘투둘하게 되지
않을까 고민입니다. 결국, (1) 콘크리트 벽에도 잘 붙는지?, (2) 콘크리트벽에 붙이는 경우
우둘투둘한 티가 크게 나는지?의 두 가지가 고민입니다.
만약 콘크리트벽에 직접 붙이는걸 추천하지 않는다면 얇은 함석판을 동일한 크기로 재단해서
시트지를 붙인 후, 함석판을 양면테이프로 콘크리트에 붙이는 방식은 어떤지요?
관리자님께서는 어떤 방식을 더 추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정확히는 사무실이 아니라 연구실이고, 저와 동일한 셋팅을 하고 싶어하는 교수님들이
두어분 더 있습니다. 제가 잘 붙이고 나면 아마 따라하는 분들이 많아질 것도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이동형 화이트보드가 은근히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보기가 썩 안좋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트월 
